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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보 논란을 우려합니다.가뭄 물대책 없는 보해채? 수.. 금강보 있어야 조절 기능? 대한 작게 막은 보가 있어야..
박은주 기자 | 승인2019.03.04 14:27
이걸재 공주향토연구회 향토소리꾼 (전)석장리박물관장

지금 공주에서 일고 있는 공주보논란에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오해의 소지를 느껴 미리 말씀드리면 저는 금강에 보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온 사람입니다.그러나 지금처럼 거대한 보는 아닙니다.

공주 금강을 지극히 사랑하여 아주 오랜동안 공주와 금강을 걱정해 온 사람입니다. 런데 지금 공주 보 논란에는 크게 세가지 정도의 문제점이 있는 주장에 휩쓸려 있습니다.

▼가뭄 물대책 없는 보해채 반대가 마치 진실인듯 호도되고 있어..

그 첫째가 농업 용수 논란입니다. 가 아는 한 공주보에서 세종보까지의 구간에 농지 중에 금강물로 농사 짓는 논이나 밭은 없습니다.

구지 꼽는다면 아주 가뭄이 심하고 물이 부족한 경우 석장리와 무릉리 앞뜰에 몇몇 농부님들이 2단 3단 양수기(전기모터)를 이용해 물을 품는 것이 전부일 것입니다.

나머지 들은 금강의 지천에 막힌 봇물이나 저수지의 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예전에 설치했던 금강물 지하 양수장 조차 수년 동안 가동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농업용수 부족, 즉 가뭄 물대책 없는 보해채 반대가 마치 진실인듯 호도되고 있습니다.

유구천은 공주보 하단으로 유입되어 금강보의 수위와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그런데 금강보를 바닥이 들어나도록 열거나 해체하면 마치 우성들에 농사를 짓지 못하는 것 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 홍수에 대해서 금강보가 있어야 조절 기능?

둘째 홍수에 대해서 금강보가 있어야 조절 기능이 있는 것 처럼 말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것은 이문제 때문입니다.

우리 공주지역이 가장 크게 홍수 피해를 본 것은 1987년 7월 22일 홍수입니다.

이때는 공주보가 없었고 공주 구금강교 상단의 작은 섬(미르섬)이 없을 때 입니다.

그런데 그때 옥룡동의 금강 빌라 1층이 물에 잠겼고 의당면(당시 제가 의당면직원이었습니다)사무소의 1층 창고 바닥에에 30cm정도 물이 들어와 창고의 물품을 면사무소 2층 회의실로 옮겨야 했습니다.

저 웅장한 공주보가 설치되고 섬이 생긴 현재 시점에서 더는 말고 우리가 경험한 만큼의 수해, 즉 1987년 7월의 강수량에 비가 온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만으로도 끔찍할 일입니다.

아시는 대로 홍수시에는 물이 빠지는 기능이 최상이어야 하고 이는 아무런 장애물이 없어야 한는 것입니다.

그런데 공주보 철거 반대를 주장하는 분들은 물대책 그도, 홍수 걱정을 하면서 진실인듯 말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금강 빌라가 있는 옥룡동 지역에 홍수대책없는 공주보 철거 반대의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진정한 홍수 대책이 무엇일까요?

▼조절 가능하고 최대한 작게 막은 보가 있어야..

제가 공주 금강에 보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말해 온 것은 생활 환경으로 만나는 금강에 물이 너무 적을 때의 삭막함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웅진성이었던 공주산성 앞에 물이 적을 때는 사람이 건너는 것도 어렵지 않을 만큼의 물 밖에 없었으며 들어난 강바닥은 고운 모래가 아니라 진흙묻은 돌 투성이었습니다.

그러니 강물의 정화에 노력하는 만큼 가을, 겨울과 봄 에는 금강의 경관이 사람의 정서를 순화 시킬 만큼 가두어 둘수 있고 홍수 기간과 물이 부패하는 여름에는 보가 없는 것 처럼 물을 뺄수 있는 보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강물을 담아두면 겨울에도 썩는듯 주장하시는 분들의 목소리는 무시해도 될 것입니다.

조절 가능하고 최대한 작게 막은 보. 지금도 이 소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외국 큰강에 설치된 보들 중 공주 보와 같이 웅장한 자태로 강의 자연 환경을 거스리는 보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은바 없고 사진으로 조차 본적이 없습니다.

공주 시민들이 충청도 양반답게 한 호흡 늦추어 차분히 검토하여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결정의 의견으로 한마음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는 진보 보수의 문제가 되어서는 않되며 정치의 도구가 되어서도 않되는 우리의 오늘이며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박은주 기자  silver23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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