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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시 아트빌리지 조성 사업 본격 재추진고운동에 신진예술인 임대주택 중심 단계적 추진
이상권 기자 | 승인2019.04.24 16:37

2만평 규모.. 소규모 자본금으로 임대사업 가능한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민간임대사업자'공모

위치도 (사진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아트빌리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수)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행복청은 미래 확장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 개발이 가능하고, 예술인들이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정온한 환경을 고려하여 고운동진경산수마을 단독주택용지 일부를 대상지로 결정하였으며, 신진‧청년 예술인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경제적인 부담이 적은 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초기에 마을형성을 활성화하고, 단계적으로는 판매‧업무‧교육 등 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예술인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특화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수요자의 의견을 듣는 아트빌리지 자문‧지원 체계를 만들어 다양한 예술인 및 관련 단체와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박성진 도시계획국장은 "지난해 5월부터 연말까지 아트빌리지의 입지와 조성방식등을 용역을 통해 대검토해 왔으며 국토부와의 협의를 통해 사회주택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행복도시는 문화예술기반이 특히 부족하며 아트빌리지에는 음악이나 미술인들도 물론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할 수 있게된다"고 말하며 이외에도 추가적인 문화시설을 도입.조성하는 방안도 현재 용역중에 있다는 점도 밝혔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예술인 등 관련 단체와 의견을 조율하여 특화계획 수립 과정을 진행할 전문위원(MA)을 선정하고, 연내 특화계획을 추진하여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민간임대사업자 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다.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의 경우, 타 지역의 예술인 마을 조성 사업과는 달리 초기 단계에 사회적 경제주체가 소규모 자본금으로 임대사업을 할 수 있어 투자 위험성을 완화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는 LH가 사업을 기획하고 감독‧지원하는 공공관리자로서, 토지를 저리임대하고, 사회적 경제주체가 사회주택과 공공 공익시설, 상가 등을 건설하여 임대‧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모델이다.

사회주택 이외의 단독주택용지는 예술인 주거 및 예술창작에 적합한 특화계획을 수립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와 협조를 통해 아트빌리지의 조성 및 진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계시설 및 운영‧관리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김연희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사회주택의 경우 임대사업자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어 투기등의 우려도 없지 않으나, LH가 최소 10년 또 연장하면 14년까지 관리.감독을 하게 된다"며 "그 기간동안 예술인들이 경제적으로도 자리잡고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고운동에 추진하게 되는 아트빌리지의 경우, 연구용역 단계에서 청년위주의 입주사업이 진행중인 수원 조원지구가 사회임대주택 형태로 추진되고 있는 사례도 참고가 된것으로 알려졌다.

김 과장은 “이번 아트빌리지를 통해 비교적 취약했던 행복도시의 문화예술 기능을 보완하고자 한다” 면서, “시민과 예술인의 교류가 일어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찾을 수 있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권 기자  wndsyd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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